그동안 학교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동창회 자유게시판에서 여러번 언급된
학교의 행정력에 대한 우려와 질타에 대해 학교측이 조금이라도 겸허하게 받아
들였다면 이런 실수는 없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중앙일보의 행정고시합격자에 대한 오보, 서울시과학장학생0명, 그리고 이번에
한국경제신문에 입시전형 오보문제

한국경제신문입시전형오보에 대한건의 진위는
한국경제신문(5월14일자)에 우리학교의 입시모집군이
기존의 나군이 아니라 가군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가군으로 이동한줄 알고
학교측에 이에 대해 여러번 문의하였나(물론 담당자가 부재중이었고, 전화받은 사람이
해당사항을 잘 모른다는 답변이어서..) 오늘자 신문의 정정보도를 보고
오보였음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정황을 볼때 개인적인 문의와 학교측과 가군으로의 이동은 입시의 중요한
변수이기에 이문제로 학교와 몇명의 동문이 염려스러워
면담요청하는 과정에서 학교측이 뒤늦게 알고 신문을 확인한 후 정정요청을
했으리라 짐작하는 바입니다.

왜 이러한 것조차 일개의 동문이 학교에게 알려줘야하는 상황이 벌어지
는 것입니까? 입시처는 입시관련 기사를 점검도 하지 않으며,  입시처 이외의 직원들은
본인과 무관한 부서라고 입시전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까?
직원이라면 학교관련기사가 나오면 으례히 보게되고 이에 잘못된 내용이라 생각되면
얼마든지 입시처에 알려줄 수 있는것 아닙니까?

이러한 모습을 볼때마다 학교에 대한 실망감에 다시한번 쓸데없는 애교심에 혼자만
발버둥치는 것은 아닌지.. 이런 생각에 좌절감을 맛보게 됩니다.

이런것까지 지적하는 속좁은 동문, 편집증환자라고 학교측이 몰아붙여도 상관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학교행정력에 대한 문제를 시정하지 않고는 우리 의혈중앙대는
절대로 발전할 수 없기에 다시한번 고언을 하는 바입니다.


p.s. 그동안 개인적으로 입시처는 타 부서에 비해 나름대로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억울하게 불똥이 튀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명수대 2007.07.02. 11:25
그렇습니다. 財團의 출연이 없어도 總長이하 구성원들의 연구실적으로 국가지원등 얼마든지 재정은 마련할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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