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CEO 서울-고려-중앙/연세 순

beCAUse | 조회 수 1590 | 2007.03.08. 03:41
증권사 CEO ‘평균’은…서울 출신 서울대 졸업 기획통 50대



‘서울 출신에 서울대를 졸업한 50대 기획통.’

본보 증권팀이 최근 국내 주요 20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나타난 평균적인 모습이다. 증권사 CEO 가운데는 50대가 15명으로 75%를 차지했다.

국내 증권사 수익의 절반 이상이 지점의 주식약정 수수료(브로커리지)에서 나올 정도로 소매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만 소매영업이 전공인 CEO는 거의 없는 것도 눈에 띄었다.

○은행권 출신 CEO 많아

증권사 CEO 중에서는 서울 출신이 7명이었다. 이어 영남이 6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충청도 호남은 각각 3명이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는 3명, 연세대와 중앙대는 각각 2명이었다. 이어 성균관대 한양대 부산대 전남대 영남대 등이 각각 1명으로 비교적 출신 학교가 다양했다.

연령에서는 50대가 15명(75%)으로 대다수를 차지해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발표한 ‘2006년 상장법인 대표이사 주요 경력’(673개사) 조사 결과 평균인 47%를 크게 웃돌았다.

잦은 이직이 허용되는 증권업계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입사 회사에서 CEO 자리에 오른 내부 승진은 6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4명은 삼성 SK 등 그룹 내 승진이었다.

대한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은행권의 증권사 인수가 많아지면서 은행권 출신의 CEO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직장 생활을 증권사에서 시작한 CEO는 5명이었다.

대학에서의 전공은 경제학 경영학 등 문과 계열이 16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획통 많고 영업통은 적어

증권사 CEO들의 주요 경력은 ‘기획’이 다수를 차지했다. 응답자 20명 중 자신의 주요 경력이 ‘기획’이라고 밝힌 응답이 전체 29건(일부 복수응답) 중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자산운용(5건)이었으며 국제(4건)와 기업금융(4건)이 뒤를 이었고 ‘소매영업’은 3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매영업 출신은 더 적다.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서초지점장 출신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사장 외 김정태 대투증권 사장과 정진호 푸르덴셜증권 사장이 주요 경력을 ‘영업’으로 답했다. 하지만 김 사장은 대학 졸업 후 25년 동안 은행에서 일하다 지난해 11월 증권업계에 ‘입문’했다. 정 사장 역시 1991년 이후 에셋코리아 사장, 액츠투자자문 사장 등 거의 자산운용 분야에서 일했다.

이는 상장법인 대표이사의 주요 경력 결과인 △영업마케팅 15.7% △재무 13% △기술 12.6% △기획 7.7% 등의 순위와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

증권사에서 소매영업 출신이 CEO 지위에 오르기 힘든 이유에 대해 대우증권 현정수 기획실장은 이렇게 분석한다.

“증권업은 소매영업, 자산관리, 투자은행(IB) 등 각 분야의 성격이 많이 다르다. 제조업에서 물건을 잘 만들어 파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특정 분야 전문가보다 여러 분야를 두루 아우를 수 있는 기획, 관리 분야의 전문가가 유리하다.”

주식 약정에 매달리는 영업만 하다 보면 전체를 아우르는 통찰력과 자기 계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한화증권 - 진수형동문
신영증권 - 원종석동문

06년도였으면 CJ투자증권-나효승동문까지 3명이었을텐데..........

원영익 2007.06.12. 05:46
LOVECAU 동문님 정확한지식 정보 감사합니다
  • 학교 행정력 정말 실망입니다.
    • lovecau ·
    • 07.03.12. ·
    • 조회 수 1829 ·

    지난번 행정고시합격자조차 파악하지 못해 5명합격이 1명으로 보고되어 중앙일보 대학평가시에 1명으로 발표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더니 이번 서울과학장학생선발에 모교는 1명도 선발되지 못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공무원에게 문의한 바, 중앙...

  • 타대는 달려가는데 우리학교 뒷걸음질 [1]
    • beCAUse ·
    • 07.03.12. ·
    • 조회 수 1576 ·

    재단전입금0원과 1000억 10년후는 0원과 1조원의 차이 과연 양교는 어떤 모습일까요?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재단 전입금 1000억! [중앙일보] 성균관대 국내 대학 첫 돌파 2007.03.12 05:01 입력 / 2007.03.12 07:16 수정

  • 왜 이미지가 안올려지는지...
    • 조선호 ·
    • 07.03.11. ·
    • 조회 수 1497 ·

    오늘 사진을 올리려 수차례 시도했건만 올려지지 않네요. 왜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고싶어요.

  • 손창배동문(법53회졸) 법원행시최종합격 [1]
    • 관리자 ·
    • 07.03.10. ·
    • 조회 수 1499 ·

    지난 2월21일 발표한 24회법원행정고등고시(합격자10명)에서 손창배동문이 법원사무직렬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 html 양식 소스입니다. [1]

    <A href="http://www.flipalbum.co.kr/flip_lite.op?album=3801&id=weartcom&auth=20030716"><IMG src=" http://kr.img.blog.yahoo.com/ybi/1/b8/b6/yahooking/folder/3/img_3_143_1?20060915213725.jpg"><BR><BR><BR><BR>플립앨범을 보시려면 사진을...

  • 플립앨범으로 올렸던 것을 다시 올립니다. [1]
    • 조선호 ·
    • 07.03.08. ·
    • 조회 수 1365 ·

    플립앨범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 그리고, 잠시 기다리세요 2004년 중앙인의 밤 행사 때 찍은 사진을 플립 앨범으로 만들어 올립니다.. 플립앨범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 그리고, 잠시 기다리세요 2005년 5월 15일, 수락산 산행시 찍은 사진...

    플립앨범으로 올렸던 것을 다시 올립니다.
  • 母校 構成員들 당신들은 철 밥통인가 ! [1]
    • khkcau ·
    • 07.03.08. ·
    • 조회 수 1534 ·

    그로벌 시대를 맞아 시대는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 변화 속에서 시대 흐름을 따르지 못할 때 경쟁력은 잃게 된다. 동창회 홈페이지에 미주에 사는 어느 동문의 하소연을 읽고 동문의 한 사람으로 이 글을 쓰고자 한다. 이제 대학도 치열한 경쟁과 함...

  • 코스닥CEO 서울-연세-한양-고려-중앙 순 [1]
    • beCAUse ·
    • 07.03.08. ·
    • 조회 수 1524 ·

    코스닥표준CEO는 이진환 다우데이타 대표 2006년 코스닥상장법인의 표준 최고경영자(CEO)는 이진환 다우데이타시스템 사장으로 나타났다. 이 사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 출신으로 강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고와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했다. 코스닥상장법...

  • 증권회사CEO 서울-고려-중앙/연세 순 [1]
    • beCAUse ·
    • 07.03.08. ·
    • 조회 수 1590 ·

    증권사 CEO ‘평균’은…서울 출신 서울대 졸업 기획통 50대 var tid; ns4 = (document.layers)? true:false ie4 = (document.all)? true:false if( ie4 ); { if( navigator.userAgent.indexOf('MSIE 5') > 0 ); ie5 = true; else ie5 = false; } else ie5 = fals...

    증권회사CEO  서울-고려-중앙/연세 순
  • 포토 스케이프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사진 ... [1]
    • 조선호 ·
    • 07.03.03. ·
    • 조회 수 1553 ·

    이름: 20.홍인표 2007/2/21(수) 14:44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NETCLR2.0.50727) 61.72.135.4 1280x1024 선호형님에게; 그래픽 프로그램 소개 잘 만들어진 그래픽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가 얼마전에 업그레이드되었기에 소개합니다. 무...

  • 美州에 사는 어느 동문의 하소연 [1]
    • sinnara ·
    • 07.03.02. ·
    • 조회 수 1491 ·

    < 미주에 사는 어느 동문의 하소연> 요즘 모든 대학들이 위상 제고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모교의 발전은 곧 동문들에게 큰 힘이 되며 긍지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요즘 모교의 각종 평가자료를 통해 드러나는 모교의 위상저하는 20만 동...

  • PhotoScape 프로그램 소개합니다. [1]
    • 조선호 ·
    • 07.03.02. ·
    • 조회 수 1421 ·

    잘 만들어진 그래픽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가 얼마전에 업그레이드되었기에 소개합니다. 무료입니다. 포토샵을 어렵게 배울 필요 없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진을 쉽게 후보정/편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일부 사용해 보니 ...

  • 문상을 다녀와서...
    • 조선호 ·
    • 07.02.22. ·
    • 조회 수 1534 ·

    오랜만에 선,후배 동문들을 만났습니다. 행사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던 선,후배 동문들을 중대병원 영안실에서 만나며 소주잔을 건네며 삶을 이야기했습니다. 구워간 DVD 10장은 같이 앉아서 소주잔을 나누던 중대 동문산악회 선배님들께 ...

  • 삼가 동창회장님 부친의 명복을 빕니다. [1]
    • budy333 ·
    • 07.02.20. ·
    • 조회 수 1506 ·

    고인이 되신 유용태 동창회장님 부친의 명복을 빕니다.

  •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신 동문들께 감사드... [1]
    • 조선호 ·
    • 07.02.18. ·
    • 조회 수 1441 ·

    동창회장님, 총장님, 원 영익 선배님 이하 많은 선,후배 동문들. 새해 인사를 문자로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동창회 홈페이지를 열심히 가꾸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댁내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 넘치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추신: 김 영소 선배님. 작...

  • 동문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 kimjb ·
    • 07.02.15. ·
    • 조회 수 1408 ·

    안녕하세요 SC 제일은행 개인신용영업부의 김재범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어려운점을 도와드리고자 이렇게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긴급자금 및 추가자금이 필요하거나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금융부분을 잘 알지 못하고 2금융권 및 사금융을 이용할 경우가 있습...

  • 렉서스를 꿈꾸며...... [1]
    • sinnara ·
    • 07.02.14. ·
    • 조회 수 1501 ·

    < 렉서스를 꿈꾸며 > 모 여당의원이 당을 떠나 면서 렉서스를 꿈꾸며 라는 제목의 탈당의 면을 토로했다. 일본의 도요타자동차 회사가 미국의 자동차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어 놓아 대 성공을 거둔 전략을 모델로 새롭게 출발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가자는 내...

  • 중앙대는 자위행위를 그만두라! [1]
    • 펀글 ·
    • 07.02.10. ·
    • 조회 수 1736 ·

    학보사 게시판 둘러보다가 너무 공감이 가는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여러 동문여러분께서 꼭 읽어보셔야할듯... 세계예술축제 등 문화예술분야에 한마음으로 매진하던 중앙대. 지금 상황을 한번 보자. 06년도 MBA 탈락. BK21 20위권 밖으로 하락. 로스쿨 선정...

  • Re] 건대병원 잘나가네요..중대병원도 바... [1]
    • 관리자 ·
    • 07.02.09. ·
    • 조회 수 1129 ·

    동문님께서 올려주신 중앙대학교 부속 병원 개선 사항과 조언의 말씀 고맙습니다. 동문님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조언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관한 동문여러분의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 동문회 홈페이지 까페 가입하기!! [1]
    • 관리자 ·
    • 07.02.05. ·
    • 조회 수 1452 ·

    동문들의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동창회 홈페이지가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홈페이지 언로를 통해 모교와 동창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창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