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던 선,후배 동문들을 중대병원 영안실에서
만나며 소주잔을 건네며 삶을 이야기했습니다.
구워간 DVD 10장은 같이 앉아서 소주잔을 나누던 중대 동문산악회 선배님들께 나누어드렸습니다.
미국에서 오랜 이민생활을 하였다는 정외과 18회,공 진방 선배, 정외과 74학번인 李 昇載 동문과
인사하였습니다.
중앙대 동창회에서 유명하다는 三春(李 春根, 金 春植, 朴 春洙) 선배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 춘근 선배님곁으로 자리 이동을 하였습니다.
안중에 있는 학교로 발령을 받고, 평택에서 안중까지 말타고 출퇴근하였다는 박 명구 선배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중앙대 체육과 62학번인 박 명구 선배.
현재 오산의 운천중학교 교장 샘님으로 재직중이시라는데,,, 031 - 377 - 7842
박 선배님께도 구운 DVD를 전해드려야될 것같습니다.
이 춘근 선배님과 대화도중 '임 영신 박사의 육성 녹음된 것을 구하고 있다'했더니
'사진및 육성 녹음'등에 관해 보관하고 있는 동문들을 찾아보아주리란 언약도 받았습니다.
지금은 새벽 2시,
이 시각에도 동문들께 나누어드리기 위하여 DVD를 굽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오산의 병원으로 출근해야하는데, 사진 작업은 끝이 없는 것같습니다.
분명히 중앙대 동창회는 변화할 것입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동창회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주역인 것입니다.
건강하세요.
추신: 금일 오후 확인한 결과, 박 명구 선배는 2006년 6월 정년퇴임하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