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지루합니다.
프로가 찍고,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그렇습니다.
아마츄어이기에 찍은 사진화일을 버리지못하고 작업하자니 힘이드는 것입니다.
항시 동창회에 처음 나오는 동문들을 위하여 사진을 찍고, 작업하는 것입니다.
동창회를 이끌어오신 선배님들은 서로의 얼굴을 알고 인사를 쉽게 나눌 수 있으시겠지만,
처음 동창회에 참석하는 후배 동문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없애야 동창회에 계속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CD안의 사진을 보면서 컴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습니다.
부족한 2%가 있습니다.
동창회 사무국의 벽에 걸려있는 역대 동창회장님의 사진을 jpg화일로 만들지 못한 것입니다.
아울러 학교 총장실의 벽에 걸려있으리라 추정되는 역대 총장님들의 사진들도 jpg화일로
만들어야 제대로된 DVD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임 영신 박사의 사진 자료나, 녹음된 육성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한장의 DVD안에 들어갈 수 있다면, 어느학교 동창회에서도 시도되지 못한
새로운 DVD를 만들고, 새로운 동창회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드디어 한장의 DVD가 만들어짐에 감격에 겨워 어제 오산의 병원에서 버스로 퇴근하면서
울면서 갔습니다.
DVD 작업, 그리고 구워 나누어 드리기...
선,후배 동문들의 협조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들이 동창회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보여줬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