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병원이 단순히 병상증축에 그치지 말고 질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대병원은 비전이 주로 지역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맞춰져있고 대학병원임에도 불구하고 학술활동, 연구실적이 미미하며 비슷한 규모의 병원들에 비해 의료진이 크게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래기사는 최근 엄청나게 변화한 고대병원의 케이스입니다 일류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에 모든 촛점이 맞춰져 있네요 안암병원,“국내 빅 4 병원 초석 다진다“ |
지난해 모든 것 바꿨다...올해는 도약의 한 해 |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이 모든 것을 바꿨다. 안암병원은 특히 지난해 외래를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 고품격화를 이룬데 이어 교수실 및 연구실도 첨단 구조로 변화시키는 등 모든 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영혁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병원은 올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래센터에 대한 설계에 들어가고 내년에 외래센터를 착공, 오는 2009년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등 제2의 전성기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생명과학 연구기관으로 발돋음한다는 계획아래 인재양성과 연구의욕 고취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전문화 안암병원은 고품격 진료와 의료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타대학 출신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지난해 귀성형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는 박철 전연세대 교수와 대장안과 직장암분야 명의인 김선한 전동국대 교수, 그리고 대체의학의 권위자인 이성재 전가천의대 교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병원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언제든지 영입한다며 문호를 활짝 열어 놓고 있다. 병원은 이들은 위해 현재 귀성형센터를 설립했고 소화기센터 확장과 인공신장실 확장이전 및 대장항문 수술실을 최첨단화했다. 또 의료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해 올 1월에는 응급의료센터를 확장이전하고 2월에는 10병상 규모의 CCU를 개설하며 스포의학센터 설립(3월), 건진센터 이전 및 확장(4월), 당뇨 내분비센터 이전 및 확장(4월), 유방암센터 설립(4월), 외국인진료소 설립(하반기)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의료전문화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최적의 진료환경 제공 안암병원이 지난해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곳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이다. 병원은 지난해 다른 병원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의 친환경적인 중앙정원을 만들은데 이어 호텔급의 로비인테리어, 병동 리모델링과 완전히 원스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진단검사의학과와 병리과 리모델링을 완전히 끝내기도 했다. 병원이 또 자랑하고 있는 시설이 국내 최고의 연구실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교수연구동 신축이다. 이와 함께 각 의국과 컨퍼런스를 할 수 있는 소회의실과 520평 규모의 의과학연구 지원센터이다. 현재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 등 세군데 병원의 연구센터를 모두 합칠 경우 총 1,500여평 규모로 모든 연구 인프라를 완전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첨단 의료장비 도입 안암병원이 환자진료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분야 가운데 하나가 노후화된 의장비 교체다. 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이미 64체널 CTdhk 순환기내과에 Cardiovascular Ultrasound Scanner와 건진센터에는 유방촬영기, 수술실의 Laparoscope, 진단건사의학과에는 국내에서는 3번째로 TLA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에는 총 110억원을 투입해 3.0테슬라의 MRI와 디지털 유방촬영기, 감마카메라를 도입할 예정으로 있다. 편의시설 대대적 확충 병원이 자랑하고 있는 또 하나의 시설이 편의시설이다. 그동안 안암병원은 환자들의 편의시설 자체를 거론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으나 지난해 이를 대대적으로 변화시켰다. 이에 따라 생겨 난 것이 인터넷 카페를 비롯 무인 우편함과 민원 발급기, 외래식당, 화장실 문화 개선, 커피점, 은행, 의료기점, 파파이스, 제과점, 편의점 등이다. 지원인력의 전문화 병원은 특히 이번 기회에 고려대병원은 촌스럽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불식시킨다는 계획아래 친절교육을 상설화한데 이어 친절리더 양성 등 전직원이 한마음 교육을 실시한는 등 교육에는 모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병원은 이런 변화에 자신감을 얻어 Global Standard에 맞춘 병원으로 다가선다는 목표 하에 JCI 인증병원인 싱가포르 창이병원 등을 방문, 벤치마킹한데 이어 JCI 인증을 위한 실무팀을 구성, 국제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완전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린 원장이 자랑하고 있는 또 하나의 시스템이 나눔과 봉사를 통한 참 병원상을 구현이다. 김린 원장은 “의료봉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라고 강조하고 “지하철 역사와 강원도 인제 수해지역, 남부지역 폭설 의료봉사를 비롯 스리랑카와 몽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해외의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는 등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의료봉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안암병원의 이런 변화하는 모습은 김 린 원장이 밝힌 대로 국내 빅 4 병원 진입과 세계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쌓기 위한 움직이라는 지적이어서 앞으로 안암병원의 변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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