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은 모교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라!>
財團의 不實로 인한 財政의 어려움으로 모교의 위상은 추락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6-70년대의 私學의 명성이 남아 있어 그 名脈을 유지하고 있을 뿐 20여년의 긴 세월 동안 목표 없이 보낸 시간이 너무 아쉽다.
남들은 안목과 함께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오늘의 名門大學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나 모교는 침체의 그늘에서 헤매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이모두가 모교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런 모습이 재단 또는 누구의 책임이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든 이제 부터라도 각오가 있다면 실망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몇 일전 동창회 홈패지 모교뉴스를 보니 모교 시무식에서 총장께서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금년에는 빠른 시일 내 학교발전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 할 수 있게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정말 오랜만에 듣고 반가운 애기인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무었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호성(CAU2018)과 같이)에 그친 계획보다는 모교가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청사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를 위해 지금 학교에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그 청사진은 재단문제도 포함하여야 하며 대학의 特性化 내지는 명문 사학에 진입할 수 있는 장단기 비전이 있어야 하며 특히 중요한 것은 학교 구성원들의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구성원들의 안일함과 책임감이 없는 현실에서는 절대로 학교는 발전할 수 없다. 모교발전을 위한 모두의 획기적인 변화와 개혁이 절대로 필요하다.
총장께서는 구성원들이 자기 업무에 대한 투철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철저한 의식화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財團과 학교 구성원들은 동문들의 소리를 외면치 말고 당신들의 진정한 정의감과 사명감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리 20만 동문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재단의 용단과 총장께서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청사진을 밝혀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