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중국 산동성 연대시에서 주재원으로 근무중입니다.
제가 속한 회사의 대표이사님은 인하대학교를 나오셨는데
인하대학교는 중국지회가 있고, 중국지회는 각기 북경, 천진, 상해, 산동성 지회로 나누어져
동문들끼리 동문회도 열고, 조금씩 회비를 걷어서 학교발전기금으로 적립도 하고, 동문기업들끼리 서로 B2B를 하면서 상부상조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곳 동창회 홈페이지에 해외거주 동문들을 위한 해외지회별 동창회와 동창회 조직, 동문주소록 등을 쉽게 정보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낯선 타국에서 동문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하나가 될 수 있는게 우리 한국사람들의 특징아닐까요?
혈연,지연,학연 이럴때는 무조건 따져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