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11월 22일(수) 오후6시30분
- 장소 : 서울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
-연사: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연제: 오늘의 현실과 우리의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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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30일, 그리고 12월16일
마음속의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111학군단 출신 동문들의 국방회관에서의 모임이요,
또 다른 하나는 서울의대 졸업생들의 송년의 밤 행사입니다.
서울 의대와 상관없을지라도 동창회 찍사는 어느 행사건 상관없이 달려가야 합니다.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들은 바로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흐른뒤에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김 문수 동창회 사무처장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대화 도중, 2006년 11월22일, 팔래스 호텔 연회장에서 행해지는 '승당 기념사업회 추모강연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오후 5시엔 병원에서 나와야하는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몰려드는 환자로 병원이 많이 바쁩니다.
특히 소아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소아 환자를 보고 입원시키려면 진료실을 지키고
있어야되기에 진료실을 비운다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유 용태 회장님, 이하 사무국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선배님들을 생각하면 행사장에
필히 참석해야하는데...
무척 고민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