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를 팔아 소아암 환우를 도울 수 있을까?

조선호 | 조회 수 1625 | 2006.11.18. 08:55
부산의대 졸업후, 현재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외과 전문의 이 동윤 선생님이 주동이 되어
(사) 한국 달리는 의사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람있는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볼때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대회'에 동참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이 동윤 샘님이 외과학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을 퍼왔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marathon4cancerkids.com - 제4회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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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행사장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플립앨범으로 만들고 CD로 구운 것을 3장에 1만원씩

팔아 소아암 환우돕기를 할 수 있을까?

아니, 소아암 환우돕기에 1만원을 성금한다면 3장의 CD를 나누어드릴 수 있습니다.

거꾸로의 발상이 필요합니다.

CD를 파는 것이 아니라, 선행을 하는 동문들에게 덤으로 CD를 나누어드립니다.

삶은 더불어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말 아침.

생각해본 것을 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Good luck & Be happy !!!!!!!!!!!!!!


                    의대 73학번, 조 선호 드림.


   추신: 카나다 토론토 시의원 6선에 성공한 작은 아버님 기사를 퍼왔습니다.

              작은 아버님은 인천 송도고, 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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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실시된 토론토시의원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6선에 성공한 조성준(가운데) 의원이 이날 밤 지역구 관내에 있는 중국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축행사에서 부인 심순옥(왼쪽)씨 및 후원회장 조준상씨 등과 함께 손을 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중상모략‧ 흑색선전 등 난관 극복하고 압도적 표차로 승리

온타리오주의 유일한 한인정치인인 조성준 토론토시의원이 6선 쟁취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의원은 개인적 영광은 물론, 캐나다 한인이민사에 길이 남을 빛나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특히 이번부터 시의원 임기가 종전의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조의원은 앞으로 안정된 정치환경에서 원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13일 실시된 온타리오 지자체선거에서 토론토시42선거구(스카보로-루즈리버)에 출마한 조의원은 압도적인 표차로 다른 후보 3명을 제치고 내리 6선을 기록했다.

최종 개표결과 조의원은 총 7480(52%)표를 얻어 2위인 타밀계 후보(3683표‧ 26%)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조의원에 대해 온갖 중상모략을 벌이며 방해공작을 편 조의원의 행정보좌관 출신 백인여성 후보는 4명중 꼴찌를 기록했다.

조의원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이번 선거는 나에 대한 중상모략과 흑색선전 등 온갖 네거티브 전략이 벌어져 힘들었지만 승리는 의심하지 않았다.

다만, 얼마나 많은 표를 확보할 것인가에 더 큰 신경이 쓰였다”면서 “오늘의 승리는 나를 지지해준 지역주민 전체의 승리다.
자원봉사 등 그동안 나를 성원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구 관내에 있는 중국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축행사에서 조의원은 운집한 지지자들을 향해 “많은 유권자들이 민족을 초월해 도와주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조의원은 이어 한국말로 “나는 한국인이며 한인동포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영광이 없었을 것”이라며 “여러 가지로 부족한 본인을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적극 지원해준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는 보다 많은 한인정치인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김성철 토론토총영사는 즉석연설을 통해 “조의원의 승리는 이미 예감했지만 이렇게 낙승하니 기쁘다”면서 “조의원은 이제 지역구는 물론, 토론토 및 온타리오, 캐나다의 대표정치인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

조의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자”고 말했다.

조의원은 이에 앞서 이날 밤 8시45분께 중국문화회관에 나타나 지지자들의 환호에 일일이 답했다.
조의원은 오는 12월 2일(토) 오후30분 같은 장소(5183-5193 Sheppard Ave. E.)에서 ‘감사의 밤’ 행사를 연다.

지난 1967년 이민 온 조의원은 접시닦이, 광원, 병원청소원 등 숱한 고생을 하면서도 토론토대학에서 공부를 계속해 교육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의원은 88년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했다 실패했으나 91년 토론토시의원 선거에 첫 출마해 당선된 이래 내리 6선을 기록했다.

조의원은 특히 불우계층이 많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가며 장학사업을 펼쳤으며 10여년 전부터는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그는 또 토론토한인회관의 재산세감면 등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70세인 조의원은 부인 심순옥(60)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장남은 미국 피츠버그대학 의대 정신과 조교수, 차남은 밀워키의대 성형외과 레지던트, 3남은 몬트리올에서 고교교사로 일하고 있다.<토론토 지사>

▲제42선거구(스카보로-루즈리버) 개표결과
-조성준(Raymond Cho‧ 현역): 7480(52%)
-Kumar Nadarajah(타밀계): 3683(26%)
-Mohammed Ather(회교도): 1639(11%)
-Bonnie Irwin(조성준의원 전 보좌관): 1532(10%)

▲조성준 토론토시의원
-1936년 11월18일 인천출생
-외국어대 영어과 졸
-주한 미국대사관 근무
-67년 3월 캐나다(밴쿠버) 이민
-토론토대 사회사업학 석사, 교육학 박사
-88년 연방하원의원 첫 도전 낙선(NDP)
-91년 메트로토론토 광역의원 첫 당선
-이후 2003년까지 시의원 5기 연속당선
-2004년 연방하원의원선거 출마 낙선
-2006년 11월13일 시의원 6선 성공
-토론토동물원 이사장 4기 연임(현)
조선호 2007.05.23. 07:26
원 선배님,최 선배님. 안녕하세요. 두 선배님의 댓글을 기다리며 선배님들의 사진을 먼저 올렸습니다. 찍사는 글속에서 두 선배님들께서 인사도 나눌 수 있게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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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봉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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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회 동문 송봉근입니다. 관리자께 메일을 보내는데 자꾸 반송되어 오네요. webmaster@caual.or.kr 로 링크가되어 보냈는데 확인해주시고 바뀌었으면 다시 알려주세요. 수고하세요.

  • 73학번 이 기섭 동문 - 신용보증기금 인천... [1]
    • 조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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