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문화를 통해 장애를넘어 세상의 빛으로...! |
“나눔이 있어 행복한 세상”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는 인간과 인간, 지역과 집단 간의 불균형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며,
이해와 감동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하는 예술 축제인 제2회 장애인 나눔 연극제를 개최에 앞서 각계각층의 인사 분들을 모시고
10월 23일 문화일보 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제2회 장애인 나눔 연극제 발표회에는 탤런트 양택조, 변희봉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연극제 예술감독으로는 연극배우이자, 예술원 회원으로 계신 백성희씨가 위촉되었으며, 홍보대사로는 연극배우이자 전 서울시립 뮤지컬 단장을 역임하신 최주봉씨와 70년대 영화계를 주름잡고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영화배우 유지인씨가 위촉되었다.
제2회 장애인 나눔 연극제에는 제1회에 이어 제2회 연극제에도 탤런트 홍성민씨가 출연하여 연극제 메인작품 “막차 탄 동기 동창”에 김대부 역으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친다.
홍성민씨는 탤런트 활동 중 당뇨로 인해 시각 장애인이 되셨지만 장애인 나눔 연극제를 통해서 무대에서 장애인들의 복지와 문화운동에 힘쓰고 계신다.
이 외에도 초청작 농아인 극단 에파타의 “배비장전”, 트러스트 무용단의 “해당화”, 장애인 극단 휠의 “시선”가 10일 동안 나눔의 축제를 펼치게 된다.
- 제2회 장애인 나눔 연극제 공연 안내 -
공 연 명 : 제2회 장애인 나눔 연극제
공 연 일 정 : 12월 1일(금) ~ 12월 10일(일)
공 연 시 간 : 평일 오후 4시,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6시
공 연 장 소 : 문화일보 홀 M1층
공 연 작 품 : 동행<막차 탄 동기동창> 외
작품 소개
동행< 막차 탄 동기동창 > 공연일자 : 12월 1일 ~ 12월 4일
현대 사회는 모든 것들을 분화시키며 고립시킨다. 그 사회의 구성원인 우리 또한 다름이 아니며, 각 개인들은 각자의 성 속에서 또아리를 틀고 실존적 고독에 함몰되어 간다. 특히 사회에서 그 효용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노인들은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하다.
“막차 탄 동기동창”을 통하여 “인생의 마지막 삼분의 일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고자 한다. 그러나 심각하게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편안하게 그리고 유쾌함으로 던지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선 무대와 조명, 그리고 의상과 분장 등은 사실적이야 할 것이며 배우들은 삶이 녹아나는 편안하고 감칠맛이 나는 대사로 관객과 만남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연극은 관객에게 재미는 주되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장애인극단 휠 < 시선 > 공연일자 : 12월 5일 ~ 12월 6일
한층 성숙해진 극단 휠의 공연을 제2회 장애인 나눔연극제를 통해 하나 의 가능성과 연극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시선’은 27세의 시각 장애인 민수는 집 밖을 나가지 않으면서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2년 전 휠체어 장애인이면서 봉사 활동을 하는 정아를 만나 25년 만에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민수의 우울한 성격과 호흡 곤란 등을 고치기 위해서 정아가 민수에 집으로 봉사 활동을 오면서 하모니카를 가리켜 주고 처음에 거부하던 민수가 어느 날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정아는 새 하모니카를 사주러 나가다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는데.. 이 작품은 예술의 진실과 현 실의 진실의 거리와 예술적 통찰과 현실의 삶에 대한 거리 속에서 방황 하는 예술인의 모습이 장애를 안고 세상을 향한 더 나은 꿈을 꾸고 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서 주어진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거리감 이 닮아 있다는 설정으로 극을 풀어간다.
트러스트 < 해당화 > 공연일자 : 12월 7일 ~12월 8일
알면서도 기다리는, 알면서도 기다리고 피어나는 아픈 사랑... “해당화” 그때 인간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트러스트 무용단의 연작 십계 두 번째인 “해당화”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의 오늘날 의미를 담은 자유의 외침입니다.
“해당화”는 극한의 바닷가 모래땅에 소리 없이 피어나는 지고의 사랑이며,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창작춤극“해당화”는 오늘에도 계속되는 부모의 붉은 마음입니다. 노도와 같은 역사의 중심에 묵묵히 피어난 꽃... “해당화”는 이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부모의 붉은 눈물의 꽃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율이 주는 참의미인 “인간의 자유”를 위해 죽기까지 피워야할 “꽃”입니다.
농아인 극단 에파타 < 베비장전 > 공연일자 : 12월 9일 ~ 12월 10일
에파타의 어원은 성서에 나오는 히브리어로서 ‘열려라’는 뜻입니다.
극단 에파타는 이러한 열림을 희망하는 농아인들로 구성된 극단입니다.
농아인들에게 있어서 연극은 매우 소중한 매체이며 사회를 향한 통로입니다. 그래서 극단 에파타는 농아세계의 자랑이며 희망입니다.
배비장전은 전해 내려오는 판소리중의 하나로서 해학과 풍자로서는 으뜸가는 작품 중의 하나로 양반 계급의 허위성을 풍자하고 있다.
주 최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주 관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장애인 나눔 연극제 사무국
후 원 :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MBC, 국민일보, 경향신문, 한국연극협회, 서울문화재단,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 의 처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02)859-8288
티켓 판매처 : 티켓링크 www.ticketrink.co.kr 1588-7890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02-859-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