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점점 쌀쌀해지는데 선배님들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02학번 지강현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수업중 과제로 새로이 저희 학교 주변에 큰길가에 생기는 지하철 역명에 대해서 조사하
던 중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게 된것을 선배님들께도 알려 드리며 선배님들께서는 지하철 역명에 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의견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지하철 역의 위치입니다.
현재 저희 학교정문은 지하철 역으로 부터 5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지하철 역명은 서울시지하철 역명위원회에서 만들게 되어져 있습니다.
(지하철역명위원회 조례: http://admin.smc.seoul.kr/admin/pds/pds_08_read.jsp?lawid=2000237)
두번째로 역명제정기준입니다.
□ 역명 제정기준
○ 역 주변의 옛 지명 또는 법정 및 행정구역 명칭
○ 고적, 사적 등 문화재 명칭
○ 국가 주요 공공기관 또는 주요 공공시설 명칭
○ 기타 시민이 정거장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명칭
○ 대학명을 역명으로 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다만 역사가 대학부지내에 위치하거나 대학과 접하여 대표지역명으로 인지 가능한 경우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대학명 표기
지금까지의 상황을 저희가 조사해 본 결과론 저희 학교앞을 지나는 9호선열차는 2007년즈음 하여 해당자치구와 관할공사의 의견수렴과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역명을 결정하게 되며, 지하철 역명은 이용 시민들이 목적 지점을 찾아가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신설역 관할 자치구로 하여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토록 하여 역명 제정시 참고하여 제작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금 저희 학교기획실에서는 서울시에 2001년 박명수총장님의 명의로 역명제청 청원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렇듯 현재까지의 상황에서 지하철역명 위원회의 기준에 중앙대역이라는 이름은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중앙대가 흑성동에 미치는 영향, 흑석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 실제적인 지하철역의 이용자들과 중앙대와의 상관관계등을 생각해본다면 현재 가장 유력한 역명인 "흑석역"보다는 "중앙대입구역"이 더 현실적인 제안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현재 저희학교가 처해져 있는 상황을 선배님들게 말씀드리며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선배님들을 많은 의견들을 부탁드리며 따로 저희가 조사한 상황들중 궁금한게 있으신 선배님께서는 jigangs@gmail.com으로 메일을 주시면 저희가 정리한 자료를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기쁨만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경영학과 02학번 지강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