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熙秀이사장은 왜 答辯이 없는가? >
지난 10월10일 동문 35명이 박범훈 총장을 비롯하여 송철용 재단 상임이사등 8명과 함께 모교 본관 회의실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모교의 이미지 쇄신과 財團의 不實問題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을 벌였다.
모교의 각종 평가지표절하등 위상추락에 원인이 되고 있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가 財團의 轉入金 문제 이었다. 동문들은 나약하고 투자 없는 재단에 대해서 더 이상 모교가 몰락하기 전에 그 방안을 내 놓으라고 주장했으나 한 달이 지난 현재 묵묵부답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저 답답하고 땅을 치고 싶은 심정이다.
金熙秀 이사장은 우리 모교를 개인 私有物로, 아니면 日本에 자기가 所有하고 있는 不動産 物件과 같이 하나의 不動産 目錄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태도를 분명이 밝혀야 하지 않는가?
송철용理事는 동문들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동문들의 뜻을 충분히 傳達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과연 동문들의 絶叫를 분명히 전달했는지 묻겠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사장은 財團問題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가? 아니면 宋理事라도 理事長의 뜻을 밝혀야 하지 않는가?
무너져 가는 모교의 모습을 보고도 그대로 나 몰라라하는 그의 태도는 20만 동문들이 절대 용서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 동문들은 김희수 이사장의 그런 태도에 대해서 좌시 하지 않겠다. 10년 동안 미루어 온 일 금년 내에는 財團의 決斷을 촉구 하고자 한다. 모교 재단 문제에 대해서 동문들과의 토론시간을 가져보자고 정식 提議 하오니 이에 답변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