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재정문제는 안성캠이 건립된 이래 계속 되어온 것입니다.
물론 돈 있는 재단이 들어와 투자를 한다면 쉽게 해결되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국내에서는 재단인수자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타대학은 계속 투자하고 발전하는데 모교가 정체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은 등록금 인상과 경영효율화로 비용 줄이기입니다.
1.등록금 인상
현재 중앙대의 문,이과 의대의 등록금은 고대나 이대에 비해서는 10~15%가 싸고
한대나 성대에 비해서는 7~10%정도 쌉니다. 결국 값싼등록금은 값싼교수- 값싼 시설-
값싼곳 취업 -값싼학생입학이라는 악순환을 거듭합니다.이대는 비싼등록금 정책을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하여 지금 6000억이라는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교도 지금부터라도 등록금 인상으로 2018년에는 적립금 5000억이상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2.경영합리화
모교의 1년예산은 2000억전후라 알고 있습니다. 한달 500만원 예산을 쓰는 가계도 선택과
집중 그리고 합리적인 지출을 하면 5~10%는 절약할 수 있습니다
모교가 경영합리화를 한다면 년간 최소한 100억은 적립할 수 잇고 새건물 하나씩은
건축할 수 있습니다. 필히 외부용역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실시해야 합니다.
위의 두가지는 지금부터라도 하면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입니다.
동문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의사전달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