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사장님이 당시 7백11억이라는 학교재단의 부채를 해결하는조건으로 중앙대를
인수했군요. 그렇게 부채액수가 큰 줄은 몰랐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김이사장님이
중앙대의 은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는 짧은 생각이 지나갑니다.
인터뷰기사 중 다음 말에 가슴 한쪽이 답답하고 절절해 오는 군요.
중대운영의 실권을 가진 몇몇 분들은 우리 명문 중대를 다시 일으키는데 동문들을 결집하고 중앙구성원들이 하나의 목표로 안정된 마음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계기를 마련하고 강력하게 추진하는 역할을 급하게 서둘려야 하지 않을까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0년 이내에 중앙대를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올려 놓겠습니다. 교수 봉급수준도 국내 제1로 유지하고 대규모 부속병원도 새로 지을 생각입니다." 뒤이어 학과 입학성적 5위에서 10위까지 등록금 전액면제, 서울캠퍼스 기숙사 신축, 지방학생 전원 수용, 서울캠퍼스도서관 신축..등의 약속이 언급되고 있네요. 지금 중앙도서관이 그때 도서관이지요?? 그때는 동양최대의 도서관이라고 했지만. 정말 도서관 신축 시급합니다.
이 모든 게 20년전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