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 중앙이 이미 예술계는 국내 TOP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데 굳이 경쟁력을 위해 예술계의 증원이 필요한지 묻고싶군요. 또한 경쟁력있는 사과대 상경학부를 폐과시키고 문과 간판중 하나인 경영을 감축하면서까지 예술계를 증원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2018은 세계 100대 대학이 목표이며, 단기적으로는 5대사학의 진입입니다. 현재의 구조조정안이 이를 염두해 둔것이라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조조정은 1) 경쟁력제고 2) 사회적 수요 3) 교육의 질 향상이 주목적임니다만 이번 구조조정은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 및 시뮬레션이 되었다고 볼수 없는데다가, 이에 대한 행정적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형평성이라도 있어야 함에도 이마저도 무시되니 중앙의 제주체의 반발이 심했던 것입니다.
저는 예술계를 간판으로 발전하는 중앙대는 자멸의 길로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TOP인데.....
예술계가 더 나아질 것도 없지만 더 나아진다면 중앙의 위상에 어떤 시너지를 줄까요? 차라리 공대의 재도약과 의약대에 더 투자를 한다면 예전 위상을 찾는데는 시간문제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