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접속을 하게되어... 동문님의 글을 제때 읽지못해 리플이 늦어 미안합니다.
저도 당일 거기에 참석을 했었고... 여러가지 좋은 의견들이 개진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날 제안되었던 좋은 아이디어들이 그냥 의례적으로 모여서 제기되고 회자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동창회 차원에서 물론 당일 아이디어들을 보다 구체화하고 정책화하게끔 대학 당국에다가 제안을 하겠지만요...
그렇지만 박 동문님께서 수고로움을 마다않고 이렇게 정리하고 제안을 붙여 이를 온라인 상으로 올려 주시니까... 정말 파급효과가 무척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는 그날 당일 뿜어저 나온 중앙대 발전을 위한 고언들이 모두다 그대로 정책으로 반영되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박 동문님처럼 이렇게 애성과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 이룩되게끔 애쓰시는 그것이 모이고 모여... 중앙대 발전을 위한 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검색을 해보다가 ... 박 동문님의 열정이 너무가 가슴에 와 닿아서 몇자 달아봅니다.
12월 7일
정외과 32회 이조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