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나군 단일모집과 언사외전형에서 벗어나. 다군에
법대 경영대 정경대 한 4~50명정도 신방광보계열 20명정도 인원수가 많은학과를 이렇게 나누어뽑으면 인풋도 많이 상승하고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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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평소에 항상 생각해오던 것인데 어느 후배가 글을 올렸기에 같이 생각해보고자 했습니다.
모교의 경우 한때 입학처에서 입시전략을 잘못세워 인풋이 급락했었습니다. 다행히 2003년이후 박명수총장님의 노력으로 학교가 발전하고 있다는 대외이미지를 구축 한데다가 입시모집군을 이동하면서 인풋이 예전수준으로 회복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입시 모집이 다양해 전략에 따라 인풋이 많이 달라집니다. 몇년전 홍대가 라군에 모집하는 바람에 인풋이 급상승했던 적이 있어서 대학가에 회자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동문들이 최근 신문지상에서 언급된 입시배치표에서 의대(한대보다 높고 고대와 비슷함)를 제외한 부분에서 실망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대학입시는 가,나,다군 3차례 모집을 합니다.
모교의 경우 나군에서만 모집합니다.
나군의 주요학교는 중앙/서울/서강/숙대/외대 정도입니다. 나군으로 오면서부터 가군의 연/고대 지원자가 서강과 모교로 나뉘면서 어느정도 인풋이 상승했습니다만 가군에서 주력으로 모집하는 경쟁대학들인 한양/경희가 인기학과의 경우 다군에서 모집하다보니 나군의 분산과 달리 가,나군의 sky지원자들이 다군에도 지원을 하기때문에 인풋은 다군이 동일대학 내에서 모집군중 인풋이 가장높습니다.
예를들면 가군에서 주력으로 모집하는 K대의 경영이 가군 언수외탐 342점, 다군 356점입니다. 모교의 경우 주력인 나군에서 351점입니다. 만약 다군에 신방/광보, 경영, 경제, 법을 모집한다면 한대법대(370) 이외에는 경쟁될만한 대학이 없기에 언외탐 신방/광보(285) 법 275 언수외탐 경영/경제 360~365정도의 인풋이 예상되는데 나군보다는 대체로 10점정도 상승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방/광보의 경우 언수외탐으로 모집하면 나군이라도 360점이상일 것이며, 다군일경우에는 370정도 될것입니다. 신방/광보의 경우 한대법-서강대신방과 비슷하기에 언수사외탐으로 모집할 경우 언론에서 항상 언급이 될수 있는데 언론은 주요대학들이 언수외탐(4과목) 모집과들만 언급하기때문에 모교의 경우 그나마 경영/정경계열만 언급되는 것입니다. 공대역시 성대에게 역전은 됐습니다만 아직 서-연-고-한-성-중입니다.수외탐으로 모집하기때문에 언급이 안되죠 많이들 이점이 궁금했을 것입니다.
가끔 기자들이 모집방식이 복잡하다보니 경쟁대학들의 주력군이 아닌 다군의 점수를 기사화할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실제 인풋이 모교가 높음에도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