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못참겠군요

lovecau | 조회 수 2697 | 2005.12.05. 10:46
경영대 작년에 20명 올해는 30명, 추가로 또 20명 감원을 한다 해 안성과 통합을 위한 준비 단계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안성 상경학부와의 통폐합도 경영대의 증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술계증원을 위해서였군요. 안성과 유사학과 통폐합을 실시하면서 증원이 없다니 말이됩니까? 게다가 안성TO는 경쟁력있는 분야(수의과대 한의대)의 신설이 아닌 상당부분 예술계증원으로 배정될 분위기니 말이 됩니까?

학교는 왜 구조조정로드맵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전에 분명히 경영대 감원에 대해 항의시 현재 시류에 맞지 않는 구조조정임을 인정하면서 조금만 기다려 보면 알것이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경영대의 증원은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가, 강하게 항의하니 서울의 타과와 협의가 되면 약간명 증원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며,(증원된다 해도 예전의 300명은 어림없다면 결과적으로는 감원이죠) 사과대 폐과에 대해 이미 예술계 증원으로 결정된것 같아 질문을 하니 그것도 확정된 것이 아니니 말할 수 없다고만 한다면, 도대체 구조조정의 의도가 뭡니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사과대 폐과는 경영대의 증원을 염두해 둔것이라 생각할 것이나 이도 아니고 예술계정원 증원이 목적이라면, 현총장님께서 총장이란 지위를 이용해 본인이 각별히 애정을 갖는분야에 대한 세력키우기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학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안성 예술계통 키우기위한 구조조정이란 생각이라고 밖에 할 수 없군요.

제발 밀실에서 음모를 꾸미지 말고 정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중앙인 제주체의 의견수렴후 충분한 지지속에 중앙의 발전이란 대의를 가슴에 품고 떳떳하게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경희대 국경-경영 통합후 60명 증원했고, 한양대 역시 전체구조조정 일환으로 서울의 경영 5%감원후 경쟁력제고의 문제를 지적한 학교제주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경영대의 증원을 위해 안산과의 통합을 본격 논의하는 시점에 본교의 경우 통폐합을 추진하면서도 경영대의 증원은 고려하지 않았다면, 도대체 현시대의 흐름과 중앙의 미래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분인지 묻고 싶군요.

제2의 법대로 학교를 말아먹기 위해 경영대를 지목했나요? 경희 390 한양 350 성균관 350이상 이와 중앙240 뭐가지고 싸우란 말입니까? 번듯한 건물이 있습니까? 교수님들께 처우를 제대로 해줬습니까? 고시지원이라도 변변케 해줬습니까?
달랑 총한자루주고 싸우라 해서 그동안 아시다시피 중앙의 체면을 세웠는데 이제 총도 총알도 다 내놓고 가미가제로 싸우라 하는군요.


이제 무슨 말바꾸기를 할것인가요? 통폐합도 결정된 사항아니라고 일단 발뺌을 하겠죠?

왜 로드맵을 공개하지 못합니까? 제발 로드맵을 공개하여 충분한 의견수렴후 중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대안을 가지고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이루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졸업생 2006.11.21. 00:07
그런데 해당 역명으로 하기 위해서는 흑석동 주민의 지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동의를 얻는 것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요즘 집값때문에 역명을 동명으로 하고 싶어하는 주민들이 있을텐데, 이것도 어려움 중에 하나가 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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