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대 100% 정원 늘리고 경영대 10% 감축및 제2캠 경상대와 통폐합...
제가 경영학과 출신이라 민감할지 몰라도
이건 말도 안됩니다. 다른 대학들은 다들 정원도 늘려주고 지원도 늘려주는등 경영대학의 경쟁력을 높일려고 난리를 치고 있는데 우리학교는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예전 공대가 한참 잘 나가던 시절 무관심과 지원부족으로 학교부흥의 절호의 찬스를 놓친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동문들도 알다시피 현재 경영대 학생들의 법대 옆 한귀튕이를 빌려 쓰면서 이건물 저건물 돌아다니면서 불쌍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학한 11년 전과 달라진게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대는 cpa,관세사,대기업 취업률, 대학평가 등에서 경쟁상대 대학들에 비해 우위의 결과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영대가 주요 대학들의 간판학과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원을 10% 감축하고 2캠퍼스와 통합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발상입니다. 그러면서 국악대 100% 정원 확대라니.....
요즘 직장을 다니다 우연히 학교소식을 접하고는 몇일째
밤마다 고민해보다가 동창회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부디 동창회측에서 이런 사실을 졸업생 및 동문선배님들께
이슈화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