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신문 기사내용입니다.
<<중앙대 1캠의 남녀 기숙사가 교보증권과 캠퍼스 디앤아이와의 민자유치를 통해 내년 3월 착공을 실시, 오는 2008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이로써 새로 건립되는 건물은 남녀 공동기숙사 1채와 외부 손님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1채가 새로 건립되게 된다.
사업예정부지는 법대 후면의 외곽순환도로 부근으로서 지하 2층, 지상 최대 12층 연면적 총 6800평 규모이다. 이에 따라 새로 건립되는 기숙사의 수용 인원은 기숙사 1460명, 게스트 하우스 45명 등 약 1500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기숙사는 2인실 350실, 4인실 190실, 게스트 하우스는 45실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식당 약 400석 규모, 편의점, 빨래방, 헬스클럽,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적정 사용료로는 월별로 기숙사 2인실 27만원, 4인실은 20만원 게스트 하우스는 42만원정도가 책정되고 있는 상태이다. 학생들의 학사 및 생활관리와 시설운전 및 수선유지 부대시설 운영 및 임대관리는 위탁운영회사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1캠 남자 기숙사인 현암학사와 여학생 기숙사인 동마루의 수용인원은 각각 136명, 152명으로 총 104실 288명을 수용하고 있다. 이는 중앙대 1캠 재학생수가 18000명임을 가만할 때 총 재학생수의 0.2%만이 기숙사에 수용될 수 있어 기숙사 시설이 부족한 상태이다. 또한 시설노후화가 심각하다.
김영탁 기획조정실장(공대 기계공학부 교수)은 “사업 구도는 중앙대는 사업비 일체를 부담하지 않고 운영은 주관하는 구조로서 준공 직후 기숙사 소유권을 확보하게 된다”며 “이는 기숙사를 직접 운영하여 투자비 및 기대수익을 상환하는 BTL방식을”이라고 전했다.
또한, 캠퍼스 디앤아이와 교보증권이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여러 민간 사업자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본 결과 사업의 성공 가능성, 사업주의 신뢰도와 경험 등을 고려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기숙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앞으로 계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