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중앙인>
신임 경영경제 동창회장 이창수
지난 10월 10일 경영경제동창회창립식에서이제 막 새로 선임된
이창수경영경제동창회장을 만날 수 있었다
“나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입니다. 타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에서 기부금을 내라고 할 때,회사에서 다른 대학 출신들이 동문회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할 때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창수(경영 30)동문은 약간 흥분 섞인 어조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단과대학 자체 동창회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경영경제대학에 단과대학 자체 동창회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나 누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심지어 오랜 지인이 동문인지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동창회 창립예비모임에서‘김부회장, 당신이 경영학과 후배야,정말이야? 10년이 넘게 만났는데!’라고 하며 동문선배를 만나 반가워하던 일화를 들려 주었다.
신임 이회장은 우선 제일 먼저 정확한 동문데이타베이스를 만들어 동문들끼리 서로 의사소통하고 자연스럽게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우리 경영경제대학은 이재오 국회의원겸 특임장관, 백용호 청와대 정책기획실장 이외에도 강석진GE Korea 회장, 어준선 안국약품회장 전 국회의원,박정인 전현대모비스회장, 김영배 현 경총부회장 등 우리 정치, 경제, 경영에 큰 영향을 미쳤고, 아직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름만 들어도 아는 훌륭한동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동문들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동문들이 중앙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하겠다고.
“동창회가 활성화 되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고, 동문들 간의 교류를 통한 동문들의 발전은 물론 정상으로 향하는 동문들에게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동문들이‘홀로’가 아닌‘함께’갈 수 있게된 것입니다.”
그는 각 학과와 선후배가 골고루 포함될 수 있는조직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동문회가 총동창회, 재단, 대학, 재학생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향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후배사랑이 곧 내 자신의 사랑이다
이런 이창수 신임회장은 작은 체구이지만 매사에정열적이다. 고등학교 재경동창회장, 로타리회장, 향우회사무총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72학번부터 시작된 각계각층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중앙대 동문으로 조직된 CAU Leader's Forum의 회장을 맡고 있다.
“CAU Leader's Forum은 72학번부터 시작된 홈커밍데이 행사 후에 조직되었습니다. 현재 72학번부터 80학번까지 70 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호 친교를 위해 모였지만, 조금씩 학교발전에도 기여해 3년째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회장의 후배사랑 또한 남다르다. 후배사랑이 곧 내 자신의 사랑이라고 한다. 72년에 경영학과에 입학하여 당시 정경대 건물 1층의 104연구반, 도서관3층의 고시연구반에서 공인회계사 공부를 했다. 3학년 때 치른 시험에서 한 번의 패배를 맛보았고 군대를 다녀와 재도전한 끝에 79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을 했으며 이후 현재의 삼정 KPMG에서 33년간 근무하고 있다.
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신입회계사를 뽑을 때마다부딪치는 것이 후배회계사 채용 문제였다. SKY 대학이 우선이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후배회계사를 한명이라도 더 선발하기는 했지만 그마저 합격자수가 점점 줄어만 갔다. 그래서 매년 봄, 가을 일부러 학교를 방문하여 매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도 갖고, 격려금도 전달하곤 하였다. 이러한 격려금이 체계화 되어 삼KPMG내 중대동문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을 3년째 전달해 오고 있다. 장지인부총창과의
인연도 여기에서 맺어졌다고 한다.
스스로 주인이 되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자
“늦었지만 오늘 이 동창회는 장지인부총장님의 집념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더 이상 울타리 밖에서 서성이지 말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최고의 동창회를 만들어 갑시다! 이제는 든든한 경영경제대학동창회가 바로 동문님 곁에 있습니다.”
경영경제대학동창회 창립총회 준비로 동분서주하면서도 이말 만은 전해야 겠다며 말을 맺는다.
이회장의 취임사가 우리 동문과 후배 재학생들에게 잘 전해져서 우리 중앙대학이 예전의 3대 사학으로 우뚝서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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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경영경제 동창회장
KPMG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삼정 KPMG 경제연구원 원장
CAU Leaders 포럼 회장
신임 경영경제 동창회장 이창수
지난 10월 10일 경영경제동창회창립식에서이제 막 새로 선임된
이창수경영경제동창회장을 만날 수 있었다
“나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입니다. 타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에서 기부금을 내라고 할 때,회사에서 다른 대학 출신들이 동문회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할 때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창수(경영 30)동문은 약간 흥분 섞인 어조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단과대학 자체 동창회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경영경제대학에 단과대학 자체 동창회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나 누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심지어 오랜 지인이 동문인지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동창회 창립예비모임에서‘김부회장, 당신이 경영학과 후배야,정말이야? 10년이 넘게 만났는데!’라고 하며 동문선배를 만나 반가워하던 일화를 들려 주었다.
신임 이회장은 우선 제일 먼저 정확한 동문데이타베이스를 만들어 동문들끼리 서로 의사소통하고 자연스럽게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우리 경영경제대학은 이재오 국회의원겸 특임장관, 백용호 청와대 정책기획실장 이외에도 강석진GE Korea 회장, 어준선 안국약품회장 전 국회의원,박정인 전현대모비스회장, 김영배 현 경총부회장 등 우리 정치, 경제, 경영에 큰 영향을 미쳤고, 아직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름만 들어도 아는 훌륭한동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동문들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동문들이 중앙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하겠다고.
“동창회가 활성화 되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고, 동문들 간의 교류를 통한 동문들의 발전은 물론 정상으로 향하는 동문들에게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동문들이‘홀로’가 아닌‘함께’갈 수 있게된 것입니다.”
그는 각 학과와 선후배가 골고루 포함될 수 있는조직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동문회가 총동창회, 재단, 대학, 재학생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향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후배사랑이 곧 내 자신의 사랑이다
이런 이창수 신임회장은 작은 체구이지만 매사에정열적이다. 고등학교 재경동창회장, 로타리회장, 향우회사무총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72학번부터 시작된 각계각층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중앙대 동문으로 조직된 CAU Leader's Forum의 회장을 맡고 있다.
“CAU Leader's Forum은 72학번부터 시작된 홈커밍데이 행사 후에 조직되었습니다. 현재 72학번부터 80학번까지 70 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호 친교를 위해 모였지만, 조금씩 학교발전에도 기여해 3년째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회장의 후배사랑 또한 남다르다. 후배사랑이 곧 내 자신의 사랑이라고 한다. 72년에 경영학과에 입학하여 당시 정경대 건물 1층의 104연구반, 도서관3층의 고시연구반에서 공인회계사 공부를 했다. 3학년 때 치른 시험에서 한 번의 패배를 맛보았고 군대를 다녀와 재도전한 끝에 79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을 했으며 이후 현재의 삼정 KPMG에서 33년간 근무하고 있다.
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신입회계사를 뽑을 때마다부딪치는 것이 후배회계사 채용 문제였다. SKY 대학이 우선이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후배회계사를 한명이라도 더 선발하기는 했지만 그마저 합격자수가 점점 줄어만 갔다. 그래서 매년 봄, 가을 일부러 학교를 방문하여 매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도 갖고, 격려금도 전달하곤 하였다. 이러한 격려금이 체계화 되어 삼KPMG내 중대동문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을 3년째 전달해 오고 있다. 장지인부총창과의
인연도 여기에서 맺어졌다고 한다.
스스로 주인이 되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자
“늦었지만 오늘 이 동창회는 장지인부총장님의 집념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더 이상 울타리 밖에서 서성이지 말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최고의 동창회를 만들어 갑시다! 이제는 든든한 경영경제대학동창회가 바로 동문님 곁에 있습니다.”
경영경제대학동창회 창립총회 준비로 동분서주하면서도 이말 만은 전해야 겠다며 말을 맺는다.
이회장의 취임사가 우리 동문과 후배 재학생들에게 잘 전해져서 우리 중앙대학이 예전의 3대 사학으로 우뚝서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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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경영경제 동창회장
KPMG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삼정 KPMG 경제연구원 원장
CAU Leaders 포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