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삼성SDS 윤심 상무
“u시티 운영 플랫폼인 ‘유비센터’와 건설·IT 공정을 통합한 ‘삼성 u시티 방법론’을 양 날개로 국내는 물론 세계 u시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겁니다.”
삼성SDS의 u시티 사업 개발과 수행을 총괄하고 있는 윤심 상무(인큐베이팅센터장)는 그룹 계열사들과의 협업은 물론 자체 단위 사업 역량 강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상무는 “통신과 IT를 비롯해 건설, 엔지니어링 등 종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u시티 사업은 표준화된 공정관리가 중요하다”며 “삼성 u시티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u시티 통합운영 플랫폼 유비센터에 대해서는 “u시티는 말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 도시”라면서 “도시의 안정적인 운용과 확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삼성SDS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개발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판교와 광교 등 공공 신도시형 사업은 물론 민간 투자 타운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최근 판교 u시티의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광교 u시티 USP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삼성그룹 차원의 u시티 비전과 목표에 대해 윤 상무는 “삼성그룹은 ‘세계 으뜸의 가장 살고 싶은 u시티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유비쿼터스 기술에 의해 변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u시티라는 새로운 틀에 담아 성공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삼성SDS는 u시티 방법론에 기반한 도시 건설, 검증된 융·복합형 도시 서비스 제공, 세계 최고 수준의 u시티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윤 상무는 또 “삼성 u시티위원회는 u시티 건설을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정의하고, 그동안 일궈왔던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삼성SDS가 선두에 서 내년 1월까지 환경친화형 첨단 정보도시를 모토로 한 판교 신도시의 ‘u에코토피아’ 구현을 위한 u시티 설계도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u시티 구현의 한계점과 극복 방안에 대해 “u시티 구현 과정에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 지연, 막대한 사업비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용성 검증, 사회 변화에 따른 문화적인 저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검증은 정통부가 추진중인 u시티 테스트베드·IT 선도사업·u시티 지원센터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고, 건교부·정통부가 준비중인 u시티건설지원법이 많은 것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u시티 구현에 소요되는 많은 사업비는 민간 투자 모델 개발과 정부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방식의 해결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etnews.co.kr
“u시티 운영 플랫폼인 ‘유비센터’와 건설·IT 공정을 통합한 ‘삼성 u시티 방법론’을 양 날개로 국내는 물론 세계 u시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겁니다.”
삼성SDS의 u시티 사업 개발과 수행을 총괄하고 있는 윤심 상무(인큐베이팅센터장)는 그룹 계열사들과의 협업은 물론 자체 단위 사업 역량 강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상무는 “통신과 IT를 비롯해 건설, 엔지니어링 등 종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u시티 사업은 표준화된 공정관리가 중요하다”며 “삼성 u시티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u시티 통합운영 플랫폼 유비센터에 대해서는 “u시티는 말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 도시”라면서 “도시의 안정적인 운용과 확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삼성SDS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개발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판교와 광교 등 공공 신도시형 사업은 물론 민간 투자 타운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최근 판교 u시티의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광교 u시티 USP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삼성그룹 차원의 u시티 비전과 목표에 대해 윤 상무는 “삼성그룹은 ‘세계 으뜸의 가장 살고 싶은 u시티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유비쿼터스 기술에 의해 변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u시티라는 새로운 틀에 담아 성공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삼성SDS는 u시티 방법론에 기반한 도시 건설, 검증된 융·복합형 도시 서비스 제공, 세계 최고 수준의 u시티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윤 상무는 또 “삼성 u시티위원회는 u시티 건설을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정의하고, 그동안 일궈왔던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삼성SDS가 선두에 서 내년 1월까지 환경친화형 첨단 정보도시를 모토로 한 판교 신도시의 ‘u에코토피아’ 구현을 위한 u시티 설계도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u시티 구현의 한계점과 극복 방안에 대해 “u시티 구현 과정에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 지연, 막대한 사업비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용성 검증, 사회 변화에 따른 문화적인 저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검증은 정통부가 추진중인 u시티 테스트베드·IT 선도사업·u시티 지원센터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고, 건교부·정통부가 준비중인 u시티건설지원법이 많은 것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u시티 구현에 소요되는 많은 사업비는 민간 투자 모델 개발과 정부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방식의 해결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etnews.co.kr
삼성SDS ‘유비쿼터스 청계천’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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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서울시의 도시계획 로드맵인 ‘u-서울 마스터 플랜’에 맞춰 청계천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u-청계천’ 구축 연구과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과제에 첨단 도시통합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기술들을 적용시킬 계획이다. u-청계천은 오는 9월 일부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며 연말에 완성될 예정이다. 먼저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u-시티 통합 플랫폼인 ‘유비센터(UbiCenter)’를 활용해 집중 호우 시 수위를 관리하고 수질센서를 설치, 오염물질 유입을 미리 감지해 수질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청계천의 수중생태계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영상시스템을 설치하는 한편 첨단 신호등·가로등 자동제어 기술도 도입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청계천의 다양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해 하천 관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편리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첨단 기술이 접목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역사 유물에 전자태그(RFID) 칩을 부착, 휴대폰이나 대형 영상시스템을 통해 유물의 역사와 복원 과정, 유물과 관련된 전설 및 일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계천의 3차원 영상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접목한 주변 관광안내, 전자 방명록 등 미래 첨단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윤심 상무는 u-청계천은 현재까지 실용화된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총동원되는 연구과제로 청계천을 찾는 모든 시민들은 깜짝 놀랄 미래 도시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