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선우 기자= 중앙대학교는 구성원들의 윤리적 도덕성 확립을 위해 윤리강령을 제정,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 2월 교원·직원 대표로 구성된 윤리강령제정위원회를 설립했으며 학부·대학원생 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약 4개월간의 논의 끝에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을 최종 확정했다.
윤리강령은 실천사항 4가지와 구성원별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규범 등으로 구성됐다.
중앙대 관계자는 "2011년 실시된 감사원의 대학 감사를 계기로 학교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판단과 행동규범 제정을 통한 도덕성 확립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이를 통해 정보·재무관리의 투명성 확보 등 교직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학생들의 의식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