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에는 하경근 전 총장, 김민하 전 총장, 이종훈 전 총장, 박명수 전 총장, 박범신 전 총장, 안국신 총장과 유용태 전 동창회장, 본회 박진서 동창회장, 박용성 이사장, 이태희 이사를 비롯한 법인 임직원,교직원, 총학생회, 동창회, 외부초청인사 등 약 2백 여명이 참석했다.
안국신 총장은 추모사에서 "고인께서는 중앙대학교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주저없이 대학 이사장직을 맡아주셨다."면서 " 모교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명문사립대학으로 다시 올라설 수 있는 것은 고인이 가진 숭고한 철학에 힘입은 바 크다."고 말했다.
박진서동창회장은 "당신께서 애쓰신 중앙대학교와의 인연을 우리 동문들이 가슴 속 깊이 간직한다"면서 " 최고의 인생은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고인의 말을 항상 마음에 담고 새겨두며 전 재산을 다 털어 넣더라도 중앙대학교를 한국 최고의 사립대학,세계의 유수대학으로 키우겠다는 당신의 꿈을 현 재단과 학교 우리 동문들이 힘을 합해 이뤄나가겠다 ."고 추모했다.
이어 헌화 및 분향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