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중앙대학교 학위수여식이 2월13일부터 17일까지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별로 개최되었다. 2011학년도 졸업생은 일반대학원 박사 박사 146명, 석사 1004명, 학사 5161명이다.
안국신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졸업생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의 법칙이다.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걸림돌도 디딤돌로 삼을 수 있다."면서 "여러분이 각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하여 훌륭한 모습으로 다시 만남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진서동창회장은 “중앙대동창회 동문이 된 중앙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이제 여러분과 나는 ‘중앙인’이란 타이틀 아래 변치 않는 동문이다. 동문의 한 구성원으로서 대학의 후원자이기도 하고 대학은 여러분의 든든한 배경이 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은 ‘중앙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포상 대상자중 고영운졸업생(화학신소재동학부)은 SCI상위 10% 저널 논문에 등재돼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다수입상을 인정받아 산업디자인학과 윤재덕졸업생이 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재학 기간중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는 야구부 조윤주선수, 축구부 강현영선수, 농구부 최현민선수가 각각 청룡체육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