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문회계사 모교 초청의 밤' 행사가 7월21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동문회계사들이 참석해 경영경제관 건립 추진 등 학교의 발전계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안국신 총장, 박용성 이사장, 장지인 경영경제계열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영순 교수(경영학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지인 경영경제부총장의 환영사, 안국신 총장과 박용성 이사장의 축사, 정도진 교수(경영학부)의 프레젠테이션,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지인 경영경제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학교는 국내 최초로 계열별 책임형 부총장제도를 도입하는 등 혁신의 중심에 서있다"며, "경영경제계열의 우수한 인재들이 향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국신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를 방문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500여명에 이르는 회계사 동문들의 활약이 우리 학교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교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성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중앙대는 지금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학교의 비전인 'CAU 2018+'를 통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회계사 동문회인 '중앙사우회'의 회장 조용희 동문(경영학 73)은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큰 불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 동문들이 작은 불씨가 되어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된 '중앙대 공인회계사반 발전 전략'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정도진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확보, 멘토링 제도를 통한 저변 확대 등 향후 계획과 비전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중앙사우회'는 발전기금 469,000,000원을 학교본부에 전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취재 : 홍보대사 한숙경(경영학부), 홍보대사 현창민(경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