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중앙 커리어 포럼'이 7월2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개최되었다.
중앙 커리어 포럼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초대하여 학교의 발전계획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기업과 대학간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100여개 기업의 인사담당자 120명이 참석해 우리 학교 출신 인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안국신 총장, 박용성 이사장, 이태희 상임이사, 서헌제 인문사회부총장, 이연화 예체능부총장 등이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함께 했다.
KBS 아나운서 서기철 동문(신문방송학 81)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안국신 총장의 환영사, 박용성 이사장의 축사, 대학 홍보 영상 상영, 박상규 기획처장의 '중앙대 인재상' 프레젠테이션, 만찬 등으로 이루어졌다.
안국신 총장은 환영사에서 "인재는 조직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이며 국가를 이끌 최고의 자산이다. 앞으로는 현명하면서도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들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은 의와 참의 정신을 갖춘 인재들이다. 중앙대 출신 학생들을 각별히 아끼고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성 이사장은 축사에서 "평창올림픽 프레젠테이션보다 지금 이 자리가 더 떨린다"며, "대내외적으로 중앙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을 사회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박상규 기획처장은 '중앙대 인재상'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리 학교의 비전인 'CAU 2018+'를 비롯해 학문단위 개편, 책임형 부총장제도 도입 등 학교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박 처장은 "학생들을 최고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앙대 출신은 모두가 탐내는 국가대표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취재 : 홍보대사 현창민(경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