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7월 4일부터 8일까지 중앙관 1층에서「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하는 사랑의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새생명후원회가 주최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원내외 환자 및 이웃에게 지원할 후원금 모금을 위한 작품 전시회, 음악회, 일일찻집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교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및 그림, 자수 등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시작품 판매 수익금,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및 현장에서 모금한 기부금은 모두 새생명기금으로 편입되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새생명후원회 회장 이상훈 교수(산부인과)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과 환자들의 아픔을 돌아보며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중앙대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새생명후원회는 지난 1998년부터 병원 교직원들의 기부금과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새생명기금을 '지역사회 쌀 나누기 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비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