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201관(본관) 총장실에서 `사범대학 임용고시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1 교사 1 책상 기부를 목표로 "교사의 꿈 기부하기"라는 모금캠페인을 전개해, 교수 및 교사동문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임미령 동문((주)아이미소 유아교육연구소 소장)과 김성수 회장((주)잉글리쉬 무무)이 각각 1,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총 4,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국신 총장을 비롯해, 서헌제 인문사회계열부총장, 구희산 사범대학장, 박찬옥 교수(부속유치원 원장), 지성애 교수(한국영유아교육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임미령 동문은 "열악한 임용고시반 시설에서 시험을 준비했었는데, 후배들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 항상 있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활용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203관(서라벌홀) 604호에서 `사범대학 임용고시반 개소식`이 열렸다. 사범대학 임용고시반은 임용고시를 준비중인 사범대학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개선된 교육환경 제공 및 임용고시 합격률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안국신 총장을 비롯, 구희산 사범대학장, 김혜영 · 이 호 임용고시반 지도교수 및 중앙대 부속 초, 중, 고 교장 선생님 등 내빈 약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모델링 후 쾌적한 환경, 편리한 시설을 갖추게 된 임용고시반에는 총 97석의 자리가 마련되어 시험을 준비하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이 사범대학 임용고시반을 통해 많은 합격자가 배출되어 우리 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해본다.
취재 : 홍보대사 남혜선(교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