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2011년 QS 세계대학 평가 토목공학 분야에서 처음으로 세계순위 151-200위권에 진입했다.
카이스트가 48위, 서울대가 51-100위권, 고려대, 연세대가 101-150위권에 랭크된 것에 이어 우리 대학, 성균관대, 한양대가 나란히 151-2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대학 평가는 학계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수 논문당 피인용 수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모교는 특히 교수1인당 논문 피인용수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학계평가는 전 세계 1만 5천여명의 학자에게 자신의 학문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생각하는 국내대학 10곳, 외국대학 30곳을 뽑아 평가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인 5,000명을 설문 조사해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영 평가기획팀장은 "세계대학 평가 중 공학분야에서도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한 만큼, 우리 대학의 혁신활동이 대외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표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