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박용성 이사장, 조철화 학교법인 적십자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적십자학원(이사장 조철화)과의 법인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15일 15시 적십자간호대학 7층 회의실에서 체결되었다.
따라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 후 본 계약이 체결되면 3년제인 적십자간호대학은 우리 대학 의과대학 간호학과와 통합,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이라는 4년제 간호 단과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할 길이 열리게 되었다.
박용성 이사장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승인이 있어야 하겠지만, 두 대학의 합병으로 국내 최대의 훌륭한 간호전문 인력을 보유, 배출하게 되었다”며 “본 계약이 체결되면 간호대학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08년 두산그룹의 법인 경영 참여 이후 1,000병상 규모의 첨단부속병원 증축, 11층 규모의 약학대학 건물 신축 등 의·약학 계열의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부속병원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을 하나의 메디컬 존(MEDICAL ZONE)으로 형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양교의 합병은 지난 2010년 12월 적십자간호대학의 법인 합병신청 공청회에 따라 합병 전제조건에 맞는 신청서 평가와 방문평가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적십자사의 이념인 ‘인도주의와 박애정신’과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인 ‘의 와 참’의 정신이 부합되어, 양교의 건학 정신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합병을 추진하게 되었다.
적십자 간호대학은 1905년 고종황제칙령으로 창설된 대한적십자사가 1920년 상해임시정부 당시 개원한 ‘적십자 간호부 양성소’를 모태로 하여 1945년 광복이후 정규 간호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적십자 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그 후 1975년 학교법인 적십자 간호학원이 설립되어 1979년 적십자 간호전문대학으로 개편되어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간호인력을 양성한 유서 깊은 대학이기도 하다.
양교는 향후 2개월 이내에 합병에 따른 실무 절차를 논의 후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적십자간호대학(정원 240명)의 4년제 전환에 따른 관련부처의 정원 조정 승인 절차를 거쳐 우리 대학 간호학과(정원 60명)와 통합, 국내 최대의 간호대학을 출범 시킬 계획이다.
(좌로부터 박용성 이사장, 조철화 학교법인 적십자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적십자학원(이사장 조철화)과의 법인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15일 15시 적십자간호대학 7층 회의실에서 체결되었다.
따라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 후 본 계약이 체결되면 3년제인 적십자간호대학은 우리 대학 의과대학 간호학과와 통합,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이라는 4년제 간호 단과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할 길이 열리게 되었다.
박용성 이사장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승인이 있어야 하겠지만, 두 대학의 합병으로 국내 최대의 훌륭한 간호전문 인력을 보유, 배출하게 되었다”며 “본 계약이 체결되면 간호대학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08년 두산그룹의 법인 경영 참여 이후 1,000병상 규모의 첨단부속병원 증축, 11층 규모의 약학대학 건물 신축 등 의·약학 계열의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부속병원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을 하나의 메디컬 존(MEDICAL ZONE)으로 형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양교의 합병은 지난 2010년 12월 적십자간호대학의 법인 합병신청 공청회에 따라 합병 전제조건에 맞는 신청서 평가와 방문평가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적십자사의 이념인 ‘인도주의와 박애정신’과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인 ‘의 와 참’의 정신이 부합되어, 양교의 건학 정신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합병을 추진하게 되었다.
적십자 간호대학은 1905년 고종황제칙령으로 창설된 대한적십자사가 1920년 상해임시정부 당시 개원한 ‘적십자 간호부 양성소’를 모태로 하여 1945년 광복이후 정규 간호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적십자 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그 후 1975년 학교법인 적십자 간호학원이 설립되어 1979년 적십자 간호전문대학으로 개편되어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간호인력을 양성한 유서 깊은 대학이기도 하다.
양교는 향후 2개월 이내에 합병에 따른 실무 절차를 논의 후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적십자간호대학(정원 240명)의 4년제 전환에 따른 관련부처의 정원 조정 승인 절차를 거쳐 우리 대학 간호학과(정원 60명)와 통합, 국내 최대의 간호대학을 출범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