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장재옥)은 지난 6월 29일 제 7회 문화산업과 법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글로벌시대에 있어 스포츠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한 법적 쟁점’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의 국제학술대회에는 아테네 올림픽과 벤쿠버 올림픽 등에서 중재위원장을 역임한 스위스 취리히 법대의 울리히 하스 교수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외국전문가가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재옥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본교 박양우부총장의 ‘문화산업과 법 정책’ 기조발제, ‘일본의 스포츠 비즈니스에 관한 법적 쟁점(가토 키미히토 변호사)’, ‘유럽 스포츠법에 관한 주요 쟁점(울리히 하스 교수)’, ‘중국의 초상권에 관한 법적 쟁점(리용준 교수)’, ‘일본에서 디지털콘덴츠(음악, 방송, 출판)의 유통에 있어 현황(마사유키 마츠다 변호사)’, ‘엔터테인먼트 조정에 관한 연구’(본교 함영주교수), ‘일본에서의 연예인 전속 계약’(가타오카 토모유키 변호사), ‘중국의 연예인 전속계약에 관한 법적 쟁점’(우리후안 교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법, 엔터테인먼트법에 관련한 초상권, 전속계약 및 분쟁조정 등에서 스위스, 일본, 중국 및 한국의 관련 법률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국제적인 논의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있어 문화산업분야의 법적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중앙대학교 로스쿨이 문화·미디어·엔터테인먼트법 분야 특성화로스쿨로서 특성화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의 내실을 다지며 일신우일신 하는 모습을 보인 학술대회로 평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