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삼성-중앙 보험MBA 과정' 입학식에서 입학 대상인 컨설턴드 40명과 권상열 삼성생명 부사장(뒷줄 가운데), 하성규 중앙대 부총장(앞줄 가운데)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삼성생명은 3월17일 중앙대학교에서 '중앙-삼성 보험MBA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정은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 8회째로 보험설계사(FC)를 금융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총 27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컨설턴트 교육과정으로 자리잡았다. 재무, 금융, 마케팅 등 컨설턴트가 갖춰야 할 전문지식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15주 동안 진행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FC가 최고 수준의 재무설계사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과정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글로벌 금융 이슈를 '사례연구'로 넣어 수준 높은 학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