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대학원 원우회 대표들이 박범훈총장과 이규환 행정대학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행정대학원 동문들이 2월 9일 오전 박범훈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9천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모금에 참여한 원우들은 행정대학원에서 운영되는 단기과정(매 학기마다 각 분야의 리더로서 필요한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소양교육을 위한 과정)을 수료한 행정대학원생들이다. 지난 2009년 2학기 과정을 수료하고 올해 졸업하는 제 35기 고위정책과정 원우회에서 3천만원, 제 2기 강서원우회에서 1천2백만원, 김동완 동문 등 개인적인 기탁금액을 합쳐 총 9천5십만원을 모금했다.
그들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알차고 보람된 수업을 제공한 대학에 감동을 받아 자발적으로 기탁에 참여한 것으로 이 기금이 단기과정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설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행정대학원 이규환 원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발전기금과 이러한 기금을 모아 앞으로 행정대학원만의 독립된 건물을 지어 운영함으로써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의 위상을 떨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공공인재학부를 통해 정부의 주역이 될 중앙인을 배출하고 재학생의 50%가 공무원인 단기석사과정을 잘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행정대학원 뿐 아니라 학교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취재 : 홍보대사 류미정(문헌정보학과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