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 일정
임상교수와 전공의, 간호사 등 총 16명 파견
중앙대 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광준,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이 1월 15일 오전 10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의 빈민가인 리잘 따이따이 지역에서 무료 진료 및 방역, 목욕봉사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2010년 동계 해외의료봉사단의 파견인원은 의과대학 소속 임상교수 3명과 전공의, 간호사, 의전원생, 의학부생, 간호학과생, 교직원 등 총 16명이며, 이들은 7박 8일의 일정동안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민가 지역을 찾아 외과,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진료 및 수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빈민가 지역에 대한 방역과 노약자 대상으로 목욕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김철호 학생팀장(의학부5년)에게 선서문을 전달받고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인술이 국가와 중앙대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것을 물론이고 양 국가간의 우의 증진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격려하고, “열악한 환경이 예상되므로 봉사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