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있을 개소식에는 중앙대학교 박범훈 총장, 하권익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이 끝난 뒤 오후 3시부터는 영국 뉴캐슬대학의 앨런 워드 교수, 임페리얼대학 필립 방 교수, 일본 나고야대학 요시유키 교수, 서강대 신형두 교수 등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에서는 △전립선비대증 맞춤치료에 대한 전망 △유전체학을 이용한 차세대 신약개발에 관한 연구동향 △시스템생물학 관련 컴퓨터프로그램 모델링과 자기공명 연구의 적용을 통한 암의 대사체 분석 △질환의 유전적다형성 등 후생학적 연구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생식기질환 특성화연구센터는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생식기암을 중심으로 성기능장애, 배뇨장애, 요석 등 총체적인 비뇨생식기질환을 특성화하여 연구하는 기관으로 2013년 3월까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5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센터장인 명순철 교수(비뇨기과)는 “4년동안 임상과 연구의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연구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