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으로서의 청소년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Michael Beizerman교수, Ross Velure Roholt교수와 함께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9일,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청소년학과 주최로 열린 ‘시민으로서의 청소년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미네소타 주립대학의 Michael Beizerman교수와 Ross Velure Roholt를 초청하여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청소년학과의 첫 국제 심포지엄으로 청소년 관련 학계연구자, 현장 청소년지도자, 교사, 청소년 관련학과 대학 및 대학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우리 사회 청소년들의 시민성 함양을 위한 지도방안과 청소년 참여의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윤진 교수(청소년학)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과 대학입시에 대한 부담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청소년이 좋은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고 시민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소감을 밝혔다.
Michael Beizerman교수와 Ross Velure Roholt교수는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에서 20세기 내내 청소년 연구의 주류적 관점이었던 발달론적 접근법을 현상학적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청소년의 일상적 삶과 문화이해를 위한 21세기에 걸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고 수많은 저서와 연구 업적을 쌓았고 또한 청소년 시민성 개발과 사회 참여 등 실질적 역량 개발의 모델을 세워나가고 있다.
취재 및 촬영 : 홍보대사 김정태(청소년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