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학 신입생 학부모 초청 교·강사 전시회
“작품이 정말 좋아요.”
“이 모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기회네요.”
지난 4월 15일 오후 2시, 예술대학은 신입생 학부모 초청 교·강사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예술대학은 이번 행사에 서라벌 갤러리와 사진학과 갤러리, 조소동의 1984space갤러리에 마련된 129점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예술연구소(소장 : 조소학과 양태근 교수)의 주관으로 공예, 조소, 한국화, 서양화, 사진, 산업디자인학과의 교·강사 106명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 대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공통적인 감상평을 내놓았다.
황인철 예술대학장 (공예학과 교수)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예술대학의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대학의 학업환경을 둘러보시고, 아울러 교수님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모색하던 중 마련된 것”이라며 “발전하는 우리 예술대학의 미래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무용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식전 행사 ‘오고무’관람을 시작으로 각 학과 교수들과 함께 전시회장을 둘러보았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미숙씨(한국화학과 1학년 김준구 학생의 어머니)는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행사”라며 “좋은 작품을 관람하는 것과 더불어 우리 아이가 생활할 곳에 직접 와보고, 교수님도 만날 수 있어서 무척 좋다”고 만족의 뜻을 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하성규 안성캠퍼스 부총장과 예술대학 8개 학과의 학과장 및 교수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