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연극의 흐름을 짚어보고 '세계연극학회'의 기본취지인 세계 각국의 학자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화 시대에 있어서 아시아성의 재구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총 34개국, 134개 학교와 5개 단체에서 모두 280여명이 참가한다.
유네스코 협력단체인 세계연극학회는 냉전시대 동서 유럽의 문화적 교류를 위해 1955년 설립됐으며, 2001년 현재 세계 40개국에서 400명의 회원들(개인회원 306명, 기관회원 72개, 부회원 12개, 학생회원 4명, 명예회원 7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