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내 하남글로벌캠퍼스 이전공사 첫삽을 뜨도록 하겠다”
지난 6월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김황식 하남시장과 신임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등 중앙대학교 관계자들이 상견례와 행정협의를 개최한 후 캠퍼스 개발구상을 위해 캠프콜번을 둘러보았다.
◇ 캠프콜번을 둘러보고 있는 하남시 및 중앙대 관계자들 |
김 시장은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캠퍼스내 종합병원 입지검토 및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중앙대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배려와 약속을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중앙대가 신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주변 기반시설 정비 및 대학교 이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이사장은 “빠른 시일내에 미반환기지인 캠프콜번내에 중앙대 하남글로벌캠퍼스 이전공사 첫삽을 뜨도록 하겠다”고 말해 이전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으며, 박범훈 총장도 “특례입학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내에 대학이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특법 시행령 개정(안)을 수차례 국토해양부 건의를 통해 건의내용이 반영된 개특법 시행령(안)이 관계부처 협의중에 있으며, 7월중 입법예고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앙대 이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