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문화 예술협회는 “김 시인의 제10시집 ‘사랑과 미움의 江’은 남달리 일상 삶의 보편성에 바탕을 두고 작품 소재가 평화롭게 이상을 실현하게 하는 결의를 보여준 것에 무게를 두어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문덕 동문은 익산시 함열중학교 교감과 삼기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고 1985년 문예지 ‘시와 의식’을 통해 시인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1992년에는 월간 ‘문학공간’ 제31회 문학평론 분야 신인문학상을 수상, 문학평론가로도 데뷔했다. 현재는 한국자유시인협회 전라북도 지부장, 한국문인협회 익산시지부 이사, 한국문인협회 전국지회지부 발전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눈 감아도 보이는 세상’, ‘만남 그리고 이별’, ‘사랑과 미움의 江’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