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비롯해 경기지역 음악 애호가들로 구성된 난파합창단은 제75회 정기연주회를 갖게 되는데 가곡과 전통 민요합창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비롯해 남성합창, 난파동요, 오페라 합창 등이 연주되며 지휘는 강형문, 반주는 김경미가 담당한다.
또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을 받은 소프라노 김지현,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올해의 테너'로 선정된 테너 이동명 등이 특별출연한다.
1965년 창단된 난파합창단은 20∼70대 남녀단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합창단으로 전국 최초의 사단법인 합창단으로 지난해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경기도 문화의 전당, 고양 아람누리, 대전 엑스포 공연장 등에서 공연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