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30회 저작권 열린포럼’이 8일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디지털 포렌식과 블록체인, 그리고 저작권 보호의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 대학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포렌식팀 오상기 과장이 실제 수사지원을 했던 포렌식 사례들을 중심으로 보호원의 디지털 저작권 침해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숙명여대 김철연 교수가 블록체인 및 IT기술의 발전과 향후 저작권 보호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은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이자 미래의 창작자인 대학생들에게 저작권 보호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저작권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중앙대와 함께한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사전행사로 우리 대학과 한국저작권보호원 간 건강한 저작권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있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보안, 포렌식 등 최근IT기술 및 저작권 이슈에 관한 정보 공유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 공동 추진 △저작권 보호 교육을 위한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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