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전반기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이 지난 4월 9일(화) 오전 11시 30분 201관(본관) 3층 총장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기탁자인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을 비롯하여 김창수 총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나창훈 대외협력팀장과 연구·장학 기금 수여자 5명이 참석했다.
나창훈 대외협력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 개식 선언 ▲ 내빈소개 ▲ 축사 ▲ 격려사 ▲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 ▲ 폐식 선언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수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의 동문으로서 교수진들의 연구활성화와 학생들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안국 어준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중앙대학교 대학원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많은 연구와 사회봉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어준선 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이 모교를 빛나는 일이다.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하셔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잘 이루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1961년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어준선 동문은 어려운 국가상황속에 제약 업계에 투신하여 현재의 ‘안국약품’을 국내 제약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성장시켜왔으며,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제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2007년부터 설립되어 대학원 각 학과 자체 내규를 통한 선발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우수 교원을 선발하여 연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도 연구비 지원 대상자로는 의학부(임상) 김범준 교수, 전반기 장학금에는 의학과 최현진 원우, 의학과 최우선 원우, 약학과 박준용 원우, 경제학과 엄지민 원우가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