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표 예탁결제원 상임감사 활약 눈길 | |
강릉 출신으로 주식찾아주기운동 성과 |
재경강릉고 총동문회장인 홍 감사는 지난 2월24일 감사원의 모범사례로 선정된 예탁결제원의 미수령 주식찾아주기운동을 적극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2년여 동안 미수령 주식찾아주기운동을 적극 펼쳐온 홍 감사는 6,533명의 주주들에게 24만5,875주, 시가로 무려 6,224억원의 재산권을 회복시켜 줬다.
또 외부 IT전문업체를 투입한 IT감사를 실시하는 등 독창적인 감사 기법을 발굴해 4월6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감사 워크샵에서 IT감사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6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청렴도 점수 9.11을 달성해 종합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강릉 태생으로 강릉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최고감사인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보증보험 마케팅이사, (사)초당벤처포럼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공기관 선진화 감사포럼 부회장, (사)한국감사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있다.
서울=김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