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2회 '희망농구 올스타 나눔 대잔치'(Let's have hope 2012)가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2 희망농구올스타’는 한기범 희망재단이 주관하고 복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농구올스타 선수들의 자선 농구경기로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본회 박진서 동창회장도 후원금과 함께 이날 오픈식에 참가해 한기범(경영82)동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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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2 희망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6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이 행사를 직접 주관한 한기범 희망재단 대표는 “나눔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선수들은 농구에 대한 재능을 기부하고, 기업은 소외계층에 기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세상에 나눔의 빛을 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 서울시 교육감 배’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 중학리그로 시작된 행사는, 신암중학교 사물놀이동아리 공연과 사전 신청한 40가족의 슈팅 이벤트로 이어졌다. 게임 중간 중간에 이어진 신서고 Attract댄스 동아리공연과 인기가수 및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은 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어린이와 다문화가족을 위해 쓰인다.
이번 행사에는 중외제약, 유한양행, 일동후디스, 한국마이팜제약, 모림모발외과 등이 많은 후원사들이 참여해 행사를 훈훈하게 했다.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서 자라나는 농구 꿈나무들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모색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모림모발외과 박영호 원장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사회공헌적인 일에 참여하여 훈훈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펌 한기범희망재단 홈페이지-MBC이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