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젤 잘하는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컴퓨터(Computer)는 어려운 계산을 하기 위해 만들어 졌죠. 하지만 지금의 캄퓨터가 젤 잘하는 것은 계산이 아니고 복사(Ctrl+C)/붙여넣기(Ctrl+V) 랍니다.
아나로그 시대 연애편지 쓰던 기억 나시나요?
정성껏 쓰다 오타나면 다시 새로운 편지지에 다시 한땀한땀 썻던 노가다의 기억.. ㅋㅋㅋ
컴퓨터는 그런 노가다를 복사 붙여넣기로 단숨에 해결해 버렸죠..ㅎ
하지만 복사 붙여넣기가 너무 쉽다보니 디지털은 화폐처럼 가치를 저장할 수 없디는거~~
예를들어
지갑에 5만원권 10장 중 한장을 홍길동에게 주면 9장이 남겠죠.
하지만 5만원 권을 스캔해서 10장을 컴에 보관하고 있다가 1장을 줬을때 몇장이 남을까요??
아니 남은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5만원권으로 100장 1000장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게 문제(?)랍니다.. ㅠ.ㅠ
블록체인은 이런 컴퓨터의 문제들을 해결한 차세대 컴퓨팅 솔수션입니다.
사토시 나키모토의 컴퓨터에 대한 역발상으로 디지털 자산을 유니크하게 관리하도록 주민번호를 메기고 암호화하여 모두 함께 보관함으로써 해킹이나 위변조, 복사, 붙여넣기를 해결한 현존하는 최고의 컴퓨팅 솔루션 이랍니다.. ㅎㅎㅎ
따라서 앞으로 5년 정도면 블록체인 컴퓨팅때문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세상이 많이 바뀔것입니다..
우리가 알고있고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기 위한 사용료 즉 블록체인이 자동차면 비트코인은 자동차를 움직이는 휘발유랍니다.
자동차를 움직이는데 휘발유만 사용하는게 아니고 경유도 사용하고 수소, 전기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듯 암호화폐도 비트코인 뿐아니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대시, 이오스, 퀀텀 등 2000여종의 암호화폐가 알트코인 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지고 있구요.. ㅋ
지난번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리는 블록체인의 기본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랍니다.
이런 블록체인 문맹자를 퇴치하기 위해
이번 학기 부터 대한 민국 미래를 짊어질 대학에서 블록체인 강의를 시작하였답니다.
과목명은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개론" 입니다.
지금은 3학점 짜리 교양선택 과목이지만 70~80시대 "경제학 개론" 처럼 대학생이면 누구나 들어야 하는 교양필수 과목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