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은 모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2005년까지 KBS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관광공사 이사, 프로그램 제작회사인 ㈜니치비젼의 대표를 맡고 있다.
KBS 프로듀서 당시 전국노래자랑, 가족오락관, 사랑의 리퀘스트, 가요무대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연출했고, 대한민국연예예술상 공로상, 문화부창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문화재단이 주최한 ‘2008 탄천페스티벌’ 총감독으로 ‘빛의 탄천, 새로운 시작’을 연출하며 성남문화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친숙한 성남문화재단이 될 수 있게 예술성과 공공성을 지혜롭게 아우르고, 배우며 소통하는 자세로 성남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라며 선임된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21일 시의회에서 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에 통과돼 다음달 1일부터 2012년 11월30일까지 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부분발췌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