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이 8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연혁 보고 ▲식사(대학원장) ▲축사(총장,이사장,총동문회장) ▲포상 수여 ▲학위 수여 ▲교가 제창 및 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희수 대학원장은 식사에서 “여러분에게도 오늘부로 학생이라는 칭호가 사라진다. 『맹자』를 보면 ‘인지환재호위인사’라는 말이 나온다”고 전하며 평생 학생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희수 대학원장은 “맹자의 ‘인지환재호위인사’를 가슴에 새기면 교수가 되어있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학생에서 교수로 만나게 될 것을 기원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창수 총장은 “100년 대학 중앙대학교의 길한 기운이 오늘 함께 한 모든 분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졸업의 네 가지 의미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였다. 김창수 총장은 “졸업은 자유의 시작, 함께 웃는 날, 정의의 실현, 그리고 새로운 출발이다” 라고 말하며 “100주년 기념의 해에 여러분의 졸업은 100년의 의미를 더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창수 총장은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대학교는 뉴비전 CAU 2030을 만들고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의와 참의 중앙을 만드는 것으로 뉴비전을 설정하였다”면서 모교는 민족 해방, 국가 발전, 세계 속의 중앙을 넘어 이제는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대학교의 성공 이야기는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공으로 완성되기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도전과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김중태 총동문회장의 축사는 김영관 수석부회장이 대독하였다. 김중태 총동문회장은 “25만 동문, 100만 동문 가족을 대표하여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하며 언제 어디서나 중앙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명예와 긍지를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서 빛나는 리더로 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의와 참의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동문의 모습으로 만남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축사를 마쳤다.
식사 및 축사에 이어서 우수 학생에 대한 총장과 대학원장의 포상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학위 수여, 교가 제창, 폐식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03명, 석사 356명, 총 459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