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후기 전문·특수대학원 학위수여식이 2018년 8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창수 총장, 오석환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은택 건설대학원장을 비롯하여 각 대학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본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학사보고(성범용 건설대학원 석좌교수) ▲식사(이은택 건설대학원장) ▲축사(김창수 총장) ▲영상 축사(박용현 이사장) ▲축사(오석환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송사(박범수 특수대학원 연합회장) ▲공로패 수여 ▲학위수여 ▲교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은택 건설대학원장은 식사에서 “고된 학문의 길을 마친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중앙인으로서 사회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대학 평가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중앙대학교는 진정한 교육의 목적을 되찾고 바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참 노력을 위해서는 학생, 교수, 동문의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최고 학위를 받으신 여러분들의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창수 총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2018년 올해는 우리 대학의 백 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중앙대학교에 방문하신 여러분들 모두가 ‘백 년 대학’ 중앙대학교의 길한 기운을 받아가시기 바란다.”며 졸업생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서 “축하는 받을 만한 사람이 받고, 어떤 자리든 앉을 만한 사람이 앉는 것이 정의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정의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위로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실패할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크게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졸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태도를 강조하였다.
오석환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은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께 25만 동문을 대표하여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까지 학문에 정진해오신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여러분은 의와 참의 정신을 이어받아 각 분야 지도자로 성장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하나 된 중앙, 하나의 중앙’이라는 비전과 ‘I CAU’라는 슬로건을 소개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총동문회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사와 축사에 이어 송사, 공로패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학위수여, 교가 제창 및 폐회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총 5명이 박사 학위를, 329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